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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월 하노이

문묘 그리고 아오자이 II






카메라를 통해 눈이 마주칠 때 마다

웃음지어 보이는 비엣남 젊은이들을 보고

용기를 얻습니다


이제 먼발치에서 찍지 않고

양해를 구하고 당당히 사진을 담습니다...ㅎㅎ


 


공식 사진사인냥

단체 사진도 찍어 드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하노이의 한 명문대 학생들 졸업 기념 사진 촬영중이었다합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중인 후배님

하노이에서 4년 살았는데 이렇게 아오자이 예쁘게 입은 비엣남 아가씨들 많이 보기는 처음이라하더군요...ㅎㅎ

이런 기회는 서울 시내에서 한복 곱게 차려입은 여대생들 보는 거 만큼 어려운거랍니다.

사실 요즘 하노이에서 아오자이 입은 여자들 보기 힘들더군요.








 











아오자이는 흰색이 제일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분



한 컷 담을 수 있을까요 여쭈니 흔쾌히 응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분

아오자이 입은 모습이 또한 예뻐보이던 학생

후배와 둘이 부탁하여 몇 컷을 담았습니다.






기념 사진 남기고 싶단 생각 들어

후배에게 카메라 건네주고...ㅎㅎ






아래 세 사진은 후배님 작품 ^^









뒤에 포스팅했지만

이 영민하고 착한 학생은 이메일 주고 받은게 기회가 되어

이틀후 호치민 기념관 갈 때 제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다지요

고마운 친구!!!!!




채영린맘이 제 얼굴 빨개졌다고

뭐라 하던 사진 ㅋㅋ






고맙다는 인사하고 헤어지려는데

갑자기 찍은 사진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보내주겠다고 이메일 알려달라자

영어도 잘하는 이 학생

이메일 넘겨주고는 사진 몇 컷 더 찍어줄 수 있냐고 부탁합니다

당연하지요


친구들과도 찍고






오랫만에 만났다는 옛 동창 친구

아무리 웃어보래도 이게 한계더군요 ㅎㅎ






이제 나오는데 누가 부릅니다

자기 사진도 이메일로 보내줄 수 있겠냐구요

전세역전입니다 ㅎㅎ


저 같이 카메라 들고 다니는 여행객들이

환영받는 곳  

하노이

아주 오랜만에 찍어보는 인물사진들...   참  좋습니다 ㅎㅎ


istD + DA 50-135mm



형님은 어디가나 사진 복이 있는거 같다던 후배 이야기

정말 그런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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