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항상 그러했듯 이번 역시 4박 6일의 일정임에도
하루만 더 길게 왔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채린이가요^^
다행히도
Pan Pacific Nirwana 호텔 한국인 Staff이신 JENNIE님께서
특별히 방 두개 모두 4시까지 무료로 Check Out을 연장해주셔서
맘편히 풀에서 쉴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마지막 날에서야 맨 아래 풀로 내려와 보았는데...
썬베드에 누워 있기에는 이 곳이 좋더군요~
울 채린이 예쁜 발 ㅎㅎ
망원렌즈로 이렇게 몇 컷 찍고는
이제 다시 휴대폰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올리다 보니
여행 떠나는 공항서 렌즈 떨어뜨려 망가진게
두고 두고 아쉽네요ㅠㅜ
아님 좋은 사진들 많이 남았을터인데....
투박한 제 발입니다만...
저 시간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잠시 물에 들어간 사이 자리를 채영린맘이 차지하고...
4시 체크 아웃을 마치고...
언제나 그러했듯
마지막 날 코스인 디스커버리몰에 왔습니다
조금 위치는 다르지만 디스카버리 몰 시내 쪽 계단
항상 두 딸이 저리 앉아 마지막 날 발리 사람들 보던 곳이었지요
2009년 2월
2006년 2월
2005년 2월
많이 컸네요... 그 동안 ^^
노을은 기대를 안 했지만 이런 비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큰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져 내리고...
발리 머그컵도 살겸 스타벅스에 머물다가...
저녁은 꾸따에 새로 생겼다는 리뽀몰 (LIPPO MALL)에서 먹기로 합니다~
COSMIC에서 버거류로 저녁을 먹고...
잠시 몰 구경
발리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쇼핑몰이고
지하에는 발리 최대의 슈퍼마켓도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사람이 없습니다.
아마 오래 가지 못 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ㅠ
그저 구경만 한 후...
아주 친절한 종업원이 인상적이었던
스타벅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새벽 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도착한 공항
가이드 다르마 (JACK)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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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장에 들어와 보니 발리 공항 시설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제는 발리에서의 새벽 비행기도 겁나지 않더군요
정말 Modern한 공항, 안락한 카페에서 아주 잘 쉬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공항 좀 일찍들 도착하셔도 좋을 듯^^
이렇게 네번째 가족 발리 여행이 끝났습니다
이제 언제 또 이곳을 가족여행으로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넷이 함께 하는 발리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넷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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