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유이레일을 타고 국제거리로~
다녀온 이들의 블로그등에서
먹을거리, 살거리, 볼거리로 넘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글쎄... 물론 구석구석 다 보지 못한 까닭도 있겠으나
내게는 그닥 매력 있는 곳은 아닌 듯!
해서... 그저 저녁 산책하듯 한바퀴~
미야코지마에서 먹었던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소금 가게!!!
국제거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류보백화점
무인양품, 프랑프랑등 입점해 있어 이 곳만 잠시 들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밤 9시가 다 되어서야 유이레일을 타고
후루지마역으로....
일본 여행을 하면 빼먹지 않고 먹어 보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츠케멘인데
이 곳 오키나와에도 꽤 유명한 츠케멘 집이 있다 해서
밤 길을 걷고 또 걸어 찾아간
산치쿠쥬 (三竹寿, さんちくじゅ)
영업마감 시간 15분전인 9시 15분에 가까스로 도착!!!
츠케멘 주모리로 주문
탱글탱글 식감 좋은 면발과
생선과 돼지뼈로 고아 만들었다는 타레 (국물)
도쿄의 야스베가 좀 더 익숙한 맛이긴 하나...
이 집 역시 비린내 등 없는 깊은 맛의 타레가
폭풍 흡입을 하게 만드는 츠케멘 맛집 중 하나인 듯!!!!!
오오모리를 시켰어도 좋았을거라 생각하며 깨끗하게 클리어~
나하 시내 맛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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