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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시내 츠케멘 국제거리


오키나와 중부

요미탄 니코 알리바바에서의

멋진 2박이 끝나고

나하 시내로 들어가는 길


오키나와 오면 남들 다 가본다는

아메리칸 빌리지를 한번쯤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잠시 렌트카 스탑!

인적 드물고 야경 없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리가 없었지요...


그러나 뜻밖의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대형 게임룸 :)









두어 시간 정말 별 게임을 다해본 듯 합니다

딸들이 그리 게임을 잘하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아빠로서 가장 즐거웠던, 또 가장 감사했던 선물

스티커 사진 찍기


첨에 아빠는 빠진다 했는데

딸들에 이끌려 들어가 시키는 대로 포즈~ 또 포즈~ ㅋㅋ


























밤이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 보았으니... 담에는 안와도 되겠다 이야기하며...


2박 3일의 시간을 보낼 나하시내로~


렌트카 반납하고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점심 먹으러 모노레일 타고 후루지마역으로~~~











도쿄에서 야쓰베 츠케멘에 반한 딸들에게

자신있게 권한

오키나와 맛집  三竹寿 산치쿠쥬 
















약간의 생선 베이스 국물을 좋아할까 싶었는데...

연신 맛나다며 쥬모리 츠케멘을 순식간에 흡입한 두 딸들ㅋㅋ




가봐야 우리 여행 스타일과 맞지도 않고

또 볼거리도 살 것도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오키나와 왔으면 한번은 딸들도 둘러봐야하겠기에

저녁 국제거리 산책






포켓몬에 한창 빠져들 있을 때...

큰 딸은 틈틈히 뭘 잡았다 이야기하고ㅋㅋ






이 곳과의 인연이 없는 것인지...

지난번에도 깜빡하고 그냥 갔었는데

이번에도 이 곳에 와서야 생각이ㅠㅜ


헌책방 우라라 (울라라)





당연 문 닫은 책방 앞에 서서 아쉬워하는 내 모습이 재미있었던지

딸 아이가 한 컷!



다음에 오키나와 오면 만사 재껴두고

이곳 우라라 책방부터 찾아보는 걸로 :)


이렇게 나하에서의 하루가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