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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오키나와

딸들과의 오키나와 여행


수능이 끝나고, 수시 정시 전형이 다 끝나고

입학하게 된 학교가 정해진 작은 딸


이제 정말 홀가분하게 어디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다 합니다


급하게 떠나는 여행이라

친숙한 일본으로 정하고...


언니까지 동행하게 되어

딸 둘과의 오붓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2017년 2월 2일 ~ 6일

4박 5일간 행복했던 오키나와 여행의

뒤늦은 포스팅 :)


공항에서 렌트를 해서 숙소로 가던 길

도로변 라멘집 천하일품 입간판을 보고

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배가 고파 푸짐히 시킨다고 했는데...

너무 많았나 봅니다ㅋㅋ

(라멘 맛은 참 좋았습니다!)





2박을 하게 될 숙소는

중부 요미탄에 있는 닛코 알리빌라 (아리비라), Nikko Alivila (Nikko aribira)

지금까지 묵어보았던 일본 호텔 중

가장 럭셔리한 호텔의 하나입니다만...

비수기인 관계로 정말 득템하듯 싸게 묵었습니다!!!



특히 환상적인 조식을 접하고는

이 가격에 묵어도 되나 할 정도로 말입니다 ㅎㅎ
















리조트 분위기 물씬 풍기는 

베란다 붙은 빌라 형태의 트리플 룸









넓고 깨끗했던 욕실











오션뷰는 아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던 전망





잠시 리조트 비치 산책





4월만 되어도 붐빌 듯한 야외 풀




















흐린 날이었지만 멀리 빛내림도 보이고...

큰 딸 모습에서도 나타나듯 꽤나 환상적이었던 저녁!





연신 셔터 눌러대던 작은 딸~





이 둘의 시선은 참으로 특이한 듯 ㅎㅎ





호텔 옆에는 이런 멋진 채플이 있었는데

주로 결혼식 식장으로 사용되는 듯 :)













사우나까지 있는 실내 풀에서 밤 늦게까지 꽉 찬 일정 즐기고 ㅎㅎ


여러모로 만족도 최고였던 닛코 알리빌라



그중에서도 이 호텔의 최고 매력은 조식인 듯~

감사하게 가장 멋진 자리를 배정 받고...










정말 뭐 하나 맛없는 것이 없었던 조식 뷔페






다시 오키나와를 가게 된다면 이 호텔이 최선호일 듯

성수기에 엄청난 가격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