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산책이 끝나갈 무렵
바다로 향한 길 끝을 바라보니
어느새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세마을을 한바퀴 돌며
노을은 이 카페에서 보려 했었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좋지않아
그냥 바닷가 작은 제방에 걸터 앉기로 합니다
그리곤... 그저 아무 말없이
지금껏 보았던 노을 중 아름답기로 손 꼽을 만한
비세자키 해변의 해넘이 감상...
채린이도 이 카메라로 노을 지는 바다 모습 많이 담았습니다~
이제 해 넘어 간 바다
돌아올 때 즈음 딸들에게 오키나와 여행 중 어디가 제일 좋았냐 물으니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과 해변이었다 하더군요
의외였지만...
역시 우리 가족은 취향이 같구나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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