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맑은 강물은 아니지만
우기에 계속 내리는 비로
더 황톳물이었던 메콩강
배 하나에서도 느껴지는
루앙프라방의 색
아마도 이게 한국에서 가져 온
마지막 식량이었던 듯ㅎㅎ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잠시 남의 집 지붕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앉아 있으라며 가져다 준 의자!!
그 무심한 듯, 부끄러운 듯 베풀어주는 그들 특유의 친절함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
마침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사탕이 있기에, 드릴 수 있어 다행!!!!
블로그들마다 맛집이다 해서 기대하고 찾아갔던 식당인데
우리 입 맛 하고는 전혀 안 맞는 것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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