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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하노이 루앙프라방 방콕

루앙프라방

 

원래

맑은 강물은 아니지만

우기에 계속 내리는 비로

더 황톳물이었던 메콩강

 

 

배 하나에서도 느껴지는

루앙프라방의 색

 

 

 

 

 

아마도 이게 한국에서 가져 온

마지막 식량이었던 듯ㅎㅎ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잠시 남의 집 지붕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앉아 있으라며 가져다 준 의자!!

그 무심한 듯, 부끄러운 듯 베풀어주는 그들 특유의 친절함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

 

마침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사탕이 있기에, 드릴 수 있어 다행!!!!

 

블로그들마다 맛집이다 해서 기대하고 찾아갔던 식당인데

우리 입 맛 하고는 전혀 안 맞는 것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