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L 마지막 날
2007. 1. 9.
FT-1, Hexanon 57mm f1.4, 160NC 채영 COTL 마지막 날 선생님이 직접 짜서 선물해 주신 목도리를 하고...... . . . 이 아이의 생활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했던 COTL이었던가를 알기에 많이 안타깝고 또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제 토요일, 주일마다 밤 늦게까지 채영이를 기다리는 일이 없어진다 생각하니 조금 편하겠단 생각은 들지만 다시 채영이와 친구들을 그 은혜롭던 무대에서 못 본다 생각하니 여간 서운한게 아닙니다. 그간 채영이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채영이와 함께 했던 6학년 소진이, 희조, 소연이, 혜진이, 예찬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