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료한 일상 속 소소한 기쁨 - 하나
2015. 8. 17.
직장을 그만둔지 6개월이 지나고.... '자유로움, 여행, 늘어짐' 뭐 이런 평소 누리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갈망도 어느 정도 채워져가고 오히려 익숙치 않은 쉼에 대한 불안함, 무료함등이 커져만 가던 시기 조정을 거치는 증시마냥 무력함으로 이어지던 7월.... 여자 셋과의 나들이가 없었다면 더욱 힘들었을 올 여름^^ 8월 초 어느 수요일 오랜만에 서종 이장님댁 넷이 오랜만에 와서 그랬는지 문득 이곳에서의 옛 추억들이 떠오름... 블로그 뒤져 사진들 꺼내어 보고 10년 전 모습 재현하기^^ 이리 사진 붙여 놓구 보니 건강하게 큰 아이들에 고맙기도 하고 휙 지나간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 모두가 좋아하는 도토리묵과 오늘은 닭도리탕으로~ 이장님댁 앞 골목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 별내 B&D 카페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