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 1월 홋카이도

비에이의 저녁






배고픈 채린이를 위해

비에이 시내까지 들어가기 보다는

가까운 준페이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비에이에서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이름난 식당

조금은 관광지 식당같은 느낌이 들어 

그닥 끌리지 않는 곳이었는데 머 다른 초이스가 없는 상황이라...ㅎ










유명한 에비동과 돈카츠정식을 시켰는데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왜 이 곳을 그렇게들 가시나 모르겠습니다.


돈카츠 맛도 그닥인 것 같고

무엇보다 홋카이도 어느 식당을 가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친절과 섬세한 응대가 없습니다


암커나 어느곳에서던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맛집을 가야한다는

제 직감이 틀리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거의 폭설 수준입니다








잠시 눈과 함께 놀다가




이런 멋진 모습도 마주하고!!!



.
.
.

홈페이지에서 펜션예약시

오고갈 때의 픽업과 환송만 무료로 가능한 줄 알았었는데

이날 아침 식사하며 하루 일정을 짤 때

우린 2박의 일정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이날도 비에이역에서의 픽업은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던 펜션 주인아주머니



역까지 걸어가기가 고되어

식당 옆 마트로 와주십사 전화드렸지요


해서 무료로 편히 펜션으로 귀환^^




삼각대까지 가지고 왔는데

한번도 못 펴본게 아쉬워서

잠시 펜션 뒤 언덕에서

삼각대로 둘의 모습도 담아보고



















해가 진 후의 아름다웠던 저녁 풍광도

장노출로 담아봅니다





.
.
.

그리고 다시 비에이의 밤

.
.
.




'2012 1월 홋카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날 아침 - 펜션 Tomte Rum  (14) 2012.02.01
비에이를 걷다  (10) 2012.01.31
비에이를 걷다 (둘)  (11) 2012.01.31
마일드 세븐 언덕  (29) 2012.01.25
셋째날 아침  (12) 2012.01.24
멋진 채린이~  (12) 2012.01.21
Bye! Biei  (10) 2012.01.21
KITA KOUBOH  (12)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