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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 Tokyo

Day2 도쿄 나카메구로 (中目黑)

 

다이칸야마에서 점심식사까지 마치니 3시가 가까워진 시간...

 

둘 다 초행이자

 

이번 여행시 기대가 컸던 나카메구로 中目黒 로 향합니다

 

 

 

 

다이칸야마 타츠야 건너편 이집트 대사관을 끼고 돌면 이런 언덕길이 있는데

 

이 길 따라 메구로카와 目黒川 를 만날 때까지

 

15분 정도 쭈욱 걸어내려가면 됩니다

 

 

 

 

 

 

 

 

 

 

 

 

 

 

 

도쿄 시내의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메구로카와입니다

 

 

 

이 곳에 오더니 울 아내 깜짝 놀랍니다

 

여기 일드 최고의 이혼 촬영지 아니냐며^^

 

제가 기대해도 좋다며 가자니까 따라는 왔는데....

 

그 곳인 줄은 몰랐고

 

전  그 드라마를 못 보았으니

 

그저 조용한 도심 산책에 조용한 카페, 레스토랑 들러 볼 생각 뿐이었거든요

 

암커나 한껏 고무되어 깨끗한 거리 산책을 시작합니다

 

 

 

강변(?), 개천변(?)

 

암커나 카와를 따라 감각적인 샵들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Drole

 

어느 블로그에선가 이 카페 창가 자리가 어찌나 좋아보이던지

 

여길 가서 말 그대로 죽 때리며ㅋㅋ 

 

시간 보내고 싶었습니다

 

 

 

 

 

자신있게 아내를 데리고 들어가는데...

 

맙소사

 

 

내부 리뉴얼 관계로 임시 휴업이랍니다....

 

 

 

 

 

 

 

 

 

지금은 다시 오픈했으려나요?

 

 

아쉽기는 했지만 뭐 덕분에 이렇게 좋은 동네 오게 되었으니

 

실망감 보다는 감사함이....

 

 

 

 

 

 

 

 

 

 

 

 

 

 

 

 

 

몇개의 다리를 지나치다 잠시 머물어 가자던 아내...

 

 

 

 

 

군데군데 초등학생들의 그림이 붙어있고

 

 

 

 

 

 

 

 

 

 

 

 

 

 

 

 

 

 

심심해서 셀피 놀이...

 

 

 

 

 

 

 

 

 

 

 

눈길을 잡아 끌던 한 베이커리....

 

빵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

 

 

 

 

 

 

 

 

 

 

 

 

 

 

 

 

 

 

 

 

 

 

 

강변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이런 다리를 만나고

 

건너 큰 길로 나가 다시 건너편에

 

Cafe Drole을 대신 해 줄 더 멋진 카페

 

Alaska가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케메구로역에서는 꽤 먼 거리라

 

욕심만 있었지 올 생각은 못 했는데

 

Drole 쉬는 바람에 여기 까지 오게 되었고

 

그게 또 저희에게는 럭키한 선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