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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 Tokyo

Day2 나카메구로 alaska, 시부야 히카리에몰

 

 

먼길

 

힘든 줄 모르고 걷고 또 걷다

 

마침내 도착한

 

베지테리안 카페 알라스카 (Alaska)

 

 

나카메구로에 있다고 들었지만

 

꽤나 거리가 있는 편

 

시부야에서 바로 오나 나카메구로역에서 오나

 

거의 차이가 없을 듯

 

 

 

일본 유명 뮤지션이 자신의 런던 단골 카페를

 

모티브로 하여 차렸다는데

 

한눈에 보아도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됨과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테이블, 의자 하나 하나 멋지지 않은 것이 없었던 카페

 

 

 

 

 

 

 

 

 

 

 

 

창문으로는 4계절 내내 비가 내리고 ^^

 

 

 

 

 

 

도쿄 여행시 또 하나의 위시리스트였던

 

암 생각없이 예쁜 카페에서 푹 쉬며 놀기....

 

 

 

 

 

진저에일과 브라우니 등을 시켜보았는데

 

음식도 꽤나 좋았다는...

 

 

 

 

 

 

 

 

주로 나카메구로나 다이칸야마 등에 사는 단골들이 많이 찾는 카페인 듯 한데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 하나 있었음하는

 

부러움만 남긴채 안 떨어지는 발걸음 겨우 옮김^^

 

 

 

 

 

 

 

 

 

 

 

 

 

어두워지고 있는 나카메구로 강변을 지나

 

나름 지름길로 산책을 겸해 걸어

 

시부야 도착

 

 

 

 

 

 

 

 

 

저녁 먹을 겸 시부야를 걷다가

 

예전 시부야 왔을 때 기억들이 남아있는 곳들 들러보기로...

 

 

채영채린 둘만 데리고 왔었던 8년전 아빠와의 여행 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막내 청자켓 사 입혔던 GAP

 

 

 

 

 

2년전인가 아내와 정말 햄버거는 이곳이 최고네 감탄하며 먹었던 JS Burgers

 

 

 

 

 

 

도쿄 오면 언제나 빠짐없이 들르는 가죽 코너

 

 

 

 

 

 

 

 

 

 

 

그리고 시부야의 익숙한 밤거리를 지나

 

저녁을 먹을 겸 히카리에몰로~

 

 

 

 

 

 

 

 

 

 

 

일본의 쇼핑몰중에서는 폐점이 꽤 늦은 편인 히카리에몰

 

덕분에 예정에 없던 상점들 구경, 간단한 쇼핑

 

 

 

 

 

 

 

 

 

 

 

 

 

 

 

 

 

그리고 히카리에 6층 장어전문점 うなぎ徳(우나기도쿠)

 

지난 하코다테 여행시 먹었던 우나쥬 (うな重)의 맛을

 

아내에게도 느껴주게하고파 평이 좋은 이 곳을 찾았는데....

 

 

조금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퀄티티는 훨 못 미치는 듯ㅎㅎ

 

http://coolfamily.tistory.com/2153

 

 

 

 

 

 

 

 

 

 

 

 

 

 

 

도쿄 여행 중 가장 비쌌던

 

그러나 만족도는 가장 낮았던 식사를 마치고...

 

하루 종일 걸었던 다리 좀 쉬게 해주려 호텔로......

 

 

 

그러나

 

걷고 또 걷는 나홀로 여행에 익숙해있던 난

 

아내 두고 홀로 나와

 

스벅에서 커피 마시고 심야 거리 산책으로 둘째 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