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이 (삐마이, PHIMAI) 유적지 앞 거리 한편에
야시장이 들어섰네요
친구를 기다리며
홀로 거리 한바퀴 돌아봅니다
해넘이 시작되는 피마이 시가지를 떠나야 할 시간
코랏 외곽쪽에 큰 규모의 야시장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 곳을 둘러보면
방콕 나이트 바자는 생략해도 될거라며 권할때만 해도
규모가 좀 되나보다라는 정도 생각만 했는데....
1시간 좀 넘게 달려 도착한 야시장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규모면에서 제가 보아 온 시장 중에 가장 컸구요...
'모든게 다 있다!'라는 말은 이런 시장 보고 쓰는거구나 했습니다.
아울러... 새로 생겨서인지 그 깨끗함과 세련됨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의류, 잡화등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옥외 가판 시장 역시 규모가 장난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걸 다 팔고 있었구요...
유명 브랜드 붙은 선글라스가 3,500원~
품질은 결코 싸구려로 보이지 않던데 ㅎㅎ
친구는... 선교 센터에 오시는 손님들 위해 이불등을 구매하고...
하나 살까 망설였던 벨트들^^
그리고...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먹거리 시장~
손님 가장 많던 코너!!!!!!!
혐오스러워 할까봐
가까이 찍은 사진들은 못 올리겠네요ㅋㅋ
테이블 전체를 찍은 사진이 없네요
좌석들이... 보이는 거 네배 정도 되었을겁니다
우리도 자리 잡고 야시장 음식들로 풍성한 저녁!!!
친구를 위해 맥주 한잔쯤은 같이 해주겠다는 친구~
이곳에 와서....
모두 다 친구 삼아 지내며 마음을 얻어야
교제가 가능하다 생각하고
태국 친구들과의 맥주 한잔쯤은 하고 있다는 친구입니다^^
야시장의 마무리 사진은 화장실입니다ㅋㅋ
태국 지방의 야시장하면
청결하지 못한 음식과 상품들과.. 화장실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까해서...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코랏 지방을 여행하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관광객 상대하는 방콕 시내나 치앙마이의 바자 보다
훨씬 값싸고 질 좋은 물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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