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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낙조.. 그리고 휴가의 끝
남해 낙조.. 그리고 휴가의 끝 2014. 2. 1. 여수로 돌아가는 길... 낙조를 보고팠는데 마침 조용한 어촌 마을을 지나는데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평산 마을이란 곳이었습니다 이 곳 남해를 언제 다시 찾을 지 모르겠습니다 남해에서의 마지막을 이런 멋진 노을로 기억 할 수 있는게 감사한 일이었지요 여수로 돌아오는 길 이순신대교를 건너다 운전을 하던 저도, 뒷자리 아이들도 환성을 질렀습니다 여수 산업단지의 야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다리 위 차를 세우고 잠시 몇 컷~ 이렇게 남해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정말 내키지 않는... 서울로~ ㅎㅎ 휴가를 마치고 집에 가는게 오히려 좋은 울 딸들은 차 안에서 셀카 놀이를... 이번 여행도 수고해 준 잘 달리고, 잘 서고, 잔 고장 한번 없는... 고마운 우리 ..
8월.... 더웠던 여름
8월.... 더웠던 여름 2014. 1. 12. 어느 더웠던 여름 날 홍 천 교회 앞 투썸에서 채린
7월 .... 행복했던 일상
7월 .... 행복했던 일상 2014. 1. 12. 가족과 함께 했던 편한 일상이었구나 하는 감사함이 남는... 지난 7월!!! 음력으로 지내는 어머님 생신! 비 내리던 명동 채린과 데이트~ 친구 생일 카드 만들던 채린 채린이 찍어 준 아빠 사진들~ 많이 늙었네^^ 새 카메라를 장만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슬라이드 필름 느낌이 나던 설정 성북동서 우연히 찾아낸 카페 클로에... 커피는 물론 시금치 피자 등 음식이 너무 맛난데다 예쁜 여사장님, 서빙해 주던 핸섬한 총각... 모던하고 편한 분위기등 단골 삼아야겠단 생각 단번에 들었던 곳인데... 몇 번 헛걸음 치다... 최근에 다시 또 가보니 결국 문을 닫았다는.... (너무 아쉬움ㅜ) 비 내리던 어느 날 인터넷 검색 의지해 무작정 찾아갔던 진접 (?) 어드메에 있던 카페 그리고... 계절에 한번씩은 꼭..
정동 산책
정동 산책 2013. 11. 21. 비 내리던 7월 중순 어느 일요일 주말 회의를 위한 출근 길 잠깐 정동길 들러 빼앗긴 주말을 조금이라도 보상 받다.... 정동길에도 배롱나무가.... 아름답던 백일홍
나홀로 영월 나들이
나홀로 영월 나들이 2013. 11. 21. 주말 근무와 운용 스트레스가 쌓일 만큼 쌓였던 6월의 마지막 주말 자주 가기에 익숙하고 또 편한 영월로 나 홀로 드라이브 여행~ 먼저 다은이네 풀향기에서 곤드레 밥~ 울 나라에서 곤드레밥은 최고가 아닐까 한다는!!!!! 섬안이강 가는 길 오랜만에 들른 계곡 영월 5일장 2년여전부터인가 동강변으로 장 서는 위치가 바뀌었다는... 이 새총을 왜 안사왔을까? 다음에 가면 꼭 두어개 사와야지^^ 선돌도 오랜만에 둘러보고... 저녁 무렵.... 다은 아빠 만나 낚시 좀 하려는데 쏟아지는 비 ㅋㅋ 행복했던 그 어느 토요일의 외출!!!!
오랜만에 찍었던 필름 사진들
오랜만에 찍었던 필름 사진들 2013. 11. 3. 간만에 잡은 필름 카메라 그러나 바쁜 일상 탓인지 필름 한 롤에 두 계절이 지나갔다는.... 지난 겨울부터 올 5월까지 필름 세 롤에 담긴 우리들 모습 지난 겨울 다이어트 겸 체력 보강을 위해 점심을 굶고 매일 같이 올랐던 남산 타워 이건 어디 가서 찍었던 사진일까? ^^ 채영 학원 끝나기를 기다리던 홍대 앞 카페 고3 수험생 부모였던 그 때 주말이 가끔 그리워진다는....^^ T2 & Tmax 100 . . . 입학 후 과제하느라 뜬 눈으로 밤을 새우는게 다반사였던 채영 오랜만에 자기 방, 자기 침대에서 한 컷 아직도 아이유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는 ㅎㅎ 어느 봄 날 할아버지 주말 농장에 갔다가 낚시~ 따뜻했던 봄 날 주말... 둘이 서울여대 교정 산책 덕수궁의 봄~ KONICA AUTO S3 & Por..
오랜만에 찍었던 필름 사진들 II
오랜만에 찍었던 필름 사진들 II 2013. 11. 3. 2월 싱가폴 여행중에 리얼라 물려 T2로 찍었던 사진들 언제 또 이 집 브런치를 먹을 날이 있겠지?^^ 채영 학교에서... 입학식 날~ 하얏트 갔던 어느 봄 날~ 5월 도쿄 여행 중
도쿄여행
도쿄여행 2013. 11. 3. 결혼한지 20년 되는 해 . . . 좀 더 먼 곳으로의 여행을 해보고도 싶었으나 길지 않은 휴가와 또 내게는 자주 가는 여행지였지만 아내에게는 초행이었던 관계로 도쿄로의 짧은 나들이로 결정^^ 숙소였던 록본기 하얏트 호텔 혼자 왔다면 싼 호텔 예약했겠지만... 이럴 때 좋은 호텔에서도 묵어보자고...ㅋㅋ 도쿄 현대미술관 가는 길 몇번이고 나홀로 걷던 길 둘이 함께 하니 훨 재미있더라는....^^ VOGUE 카페에서 잠시 쉼을.... 록본기 미드타운 산책 다음 도쿄 여행 숙소로 꼭 찍어 둔 미드타운 리츠칼튼 ^^
지유가오카
지유가오카 2013. 10. 7. 도쿄에서의 첫날 저녁은 가장 와보고 싶어, 마음이 급했던 곳 지유가오카(自由が丘)로~ 일본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라는 곳... 서울에서 지유가오카와 닮은 동네가 어디일까? 청담동은 너무 화려하고, 압구정동은 너무 번잡하고 삼청동 + 서래마을 느낌? 암커나 우리 둘에게는 오모테산도 보다 신주쿠나 하라주쿠보다 시부야 보다 훠~얼씬 느낌 좋은 곳^^ 다음에 둘이 같이 또 오면 아마 지유가오카와 다이칸야마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빗길 속을 걸으며 몇시간 동안이나 그냥 동네 산책..... 지유가오카 오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다는 스팟인데... 음..... 요 거리나 이 스팟은 좀 아니라는 느낌이 ㅎㅎ 첫 날 저녁은 지유가오카 역전 라멘집에서~
록본기 힐즈 아침 산책
록본기 힐즈 아침 산책 2013. 10. 4. 여행 이틀째 그리고 금요일 남들 출근하는 모습 보며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앉아있는걸 해보고 싶었기에...ㅋㅋ 왼쪽 꽃미남 총각 쿨하다며 몇번을 이야기하더라는...ㅋㅋ 모리의 정원 산책 채영린맘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었던 록본기 스타벅스 일본 대표 부촌인 록본기 힐즈 맨션 단지 구경
맛난 밥집 인쇼테, 다이칸야마, 시부야
맛난 밥집 인쇼테, 다이칸야마, 시부야 2013. 10. 4. 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맛집 그리고 그 기대 이상의 감동을 보여주었던 곳 우에노 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인쇼테 아마 저리 앉아서 옆자리로 한칸씩 전진해가며 3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큰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시간이 긴 이유를 들어가 보니 알겠더군요 한국과 달리 넉넉한 자리 배치 그리고 큰 테이블을 홀로 차지하고 먹어도 되는 식사 문화.... 드디어 우리가 시킨 바구니 정식과 삼단 항아리가 나오고.... 가격 대비 너무나 훌륭했던 식사... 라파엘로전이 열리고 있던 서양미술관... 보고 갈까 하다 긴 줄에 포기^^ 긴자 잠깐 구경하고는 다이칸야마로~ 좀 더 알아보고 왔어야 하는 거리인데.... 윗 동네 보고 오지 못 해 아쉬움이 남는 곳.... 그래도 동네 구석 구석 걷다 ..
오모테산도
오모테산도 2013. 10. 4. 느즈막하게 일어난 여행 세째날이자 실질적인 마지막 날~ 록본기 힐즈에서 초밥으로 아침을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며 휴일 오전의 사람들 구경하기^^ 그리 멀지 않다고 꼬셔서 드디어 걸어 가는 길 ㅋㅋ 네즈 미술관 구경도 하구 오모테산도 진입 쇼핑을 할 것도 아니구.... 익숙한 건물, 익숙한 샵들이라 이젠 더 오지 않을 것 같단 생각하며...^^ 우연히 만난 성당 토요일 오후의 아이들 그리고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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