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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와 노는 시간이 많아진 친구^^
요즘 나와 노는 시간이 많아진 친구^^ 2012. 3. 8. 이 담에 다시 바빠지면 당신과 함께 즐겼던 여행이, 장 보러 다니던 저녁시간이 일드 다운 받아 키득거리며 보던 시간들이 모두 다 그리워질겁니다 강릉 사천진해변에서 MINOLTA XD7 & MD Rokkor 50mm f1.4 & TMax 100
오랜만에 담은 그녀의 사진들^^
오랜만에 담은 그녀의 사진들^^ 2012. 3. 6. 장인어른께서 물려주신 MINOLTA XD7을 정말 오랜만에 꺼내 보았습니다 아껴두었던 흑백 필름 한롤 넣어주고 강릉, 용평 여행길 곳곳에서 그녀의 사진들을 정성껏 담아보았습니다 아빠 젊었을 때 쓰셨던 카메라로 찍어서인지 유난히 밝은 웃음 보여주네요 ㅎㅎ 강릉 사천진항 그리고 보헤미안 MINOLTA XD7 + MD Rokkor 50mm + TMax100 . . . 이 맑고 깨끗한 사진들 뽑아준 미놀타 XD7 30년이 훨씬 넘은 카메라인데 정말 깨끗하지요? 앞으로 자주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과장됨 없는 맑고 투명한 색감이 다시 그리워지거든요...
홍대에서
홍대에서 2012. 3. 5. 이제 홍대 앞 거리 포스팅이 많아질 듯 합니다 큰 딸이 홍대 앞으로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충실한 기사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저는 당분간 주말이면 홍대앞 거리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그 첫 주말 매력적인 홍대앞 거리의 모습 몇 컷
큰 딸과의 데이트
큰 딸과의 데이트 2012. 3. 2. . . . 개학을 하루 앞 둔 날 둘만의 행복했던 데이트^^ 왜 둘만 이런 멋진 곳에 갔냐구요? 그건.... 무료 식사 쿠폰이 두 장 밖에 없었기 때문에 ㅋㅋ . . . 채영 표현대로 멋진 호텔서 "상류사회" 체험도 하고 명동서 둘이 신나게 쇼핑도 즐기고 서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실컷 나누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행복했던 모습들을 흑백 필름에 담아보았는데 잘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우선 휴대폰 갤럭시 S2로 찍었던 사진들 먼저 올려봅니다^^
강릉 나들이
강릉 나들이 2012. 2. 18. 둘이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겸 훌쩍 다녀온 강릉, 용평 나들이 오랜만에 겨울 동해바다 짧은 다리의 역습 ㅋㅋ 둘이 같이 한번? 왜 이리 춥던지? 홋카이도보다 훨 춥고 매서웠다는 ㅠㅜ 메고 있는 미놀타에 흑백필름 좀 넣어 찍었는데 잘 나왔을런지^^ 오랜만에 보헤미안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꽉 찬 테이블... 분주함, 소음 음~ 아쉽지만 이제 이 곳도 안녕... 다시 새로운 곳 찾아봐야지^^ 싸리재 넘어 숙소 알펜시아로....
시간이 멈추어버린 그 곳
시간이 멈추어버린 그 곳 2012. 2. 15. 낯선 이국의 거리라 할지라도... '유년의 기억과 흔적'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그것을 마주하게될런지도 모른다 마치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또 10년이 지나도 이 모습 그대로일것 같은 곳 오타루 메르헨거리 CONTAX 139Q + Distagon 25mm f2.8 + TMax 100
흑백 필름 몇 컷 - 삿포로, 오타루
흑백 필름 몇 컷 - 삿포로, 오타루 2012. 2. 13. 비에이에서 3일을 보내고 삿포로로 돌아가는 길 흑백필름 한 롤을 넣어봅니다 어느 카메라보다 더 정이 든 CONTAX 139Q... 설사 더 이상 필름사진을 안 찍는다해도 이 카메라만은 가지고 있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함께 담았던 추억이 얼마나 많은데...^^ 오타루 Contax 139@ + Distagon 25mm & Sonnar 135mm + TMax100
6 months passed
6 months passed 2012. 2. 10. 잊지 못할 비에이에서의 2011년 7월 그리고 2012년 1월 일부러 같은 곳을 담은 사진은 아니었는데 사진파일 정리하다 보니 이렇게 화각이 겹치는 사진들이 몇있더군요^^ . . . 그리고...^^
슬라이드 필름 몇 컷 - 비에이
슬라이드 필름 몇 컷 - 비에이 2012. 2. 8. 추운 날씨에 DSLR이 방전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어 (진짜로 비에이에서는 배터리 방전, AF 오동작등이 나타나더군요) 비상용으로 필카를 챙겨 넣는데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 한롤이 보여 같이 챙겼습니다 유통기한 탓인지 아님 스캔의 문제인지 색감이 아주 많이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그래도 나름 필름의 느낌이 좋아 몇 컷 추려 올려봅니다 CONTAX 139Q + Distagon 25mm & Sonnar 135mm + KODAQ 100vs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비에이 사진들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비에이 사진들 2012. 2. 2. 눈 앞에 펼쳐진 풍광들을 집에 있는 채영린맘에게 카톡으로라도 빨리 보내주고픈 마음에 갤럭시 S2로 담았던 사진들 컴에 그냥 묵혀두려하니 아까운 사진들이 많다 생각하던 차에 문득 동영상 편집이 떠올라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몇컷의 맘에 드는 사진들을 포함해서 정성껏 손보고 나니 온 가족이 TV로 즐기기에도 그만이군요^^ Magic One으로 만들어 본 동영상입니다
홋카이도 겨울 여행
홋카이도 겨울 여행 2012. 2. 1. 1월 8일 - 12일 작은 딸 채린과 함께 떠난 4박 5일간의 홋카이도 여행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 사진들.... 치토세 공항에 내려 서둘러 후라노 비에이 프리티켓을 끊고 아슬아슬하게 아사히카와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시간없으니 서둘러달라던 말에 정말 초스피드로 발권해주고 웃어주시던 창구 여직원분께 감사^^ 하얀 눈으로 덮힌 차창밖 풍경에 아 그리도 그리웠던 겨울 홋카이도에 왔나 싶습니다 추운 북해도 겨울여행이 우리집 여자셋에게는 무리일까 싶어 (렌트카 빌려 다니는 여행이면 상관없겠지만 비에이에서는 도보여행을 계획했던지라...^^) 당초 혼자 떠나오려했었는데 같이 가고 싶다며 따라 붙었던 작은 딸 같이 다니다보니 채린이와 함께 왔다는게 얼마나 즐겁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시히카와에 도착해 바로 비에이..
둘째날 아침 - 펜션 Tomte Rum
둘째날 아침 - 펜션 Tomte Rum 2012. 2. 1. 잠에서 깨어 창 밖으로 이 풍경을 보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북해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우선 순위는 이 펜션 그리고 이 방 예약이었지요 펜션 휴무일 피해 처음 잡아 놓았던 출발일까지 바꿀 정도로 말입니다 암커나 6시 반경 눈을 뜨고 바라 본 풍광 아직 일출전 새벽이지만 눈뿐인 세상이라 충분히 밝습니다 주섬 주섬 옷을 챙겨입고 펜션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어제 5시 조금 넘어 도착했지만 벌써 일몰후라 깜깜해 아무 것도 보지 못했거든요 꿈인가 싶습니다 이 이른 아침 얼굴에 와닿던 차가운 바람과 하얀 풍경이 정말 꿈인가 싶었습니다 눈길에는 붉은 여우의 발자국만 선명하고 이 아침에는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도 차도 당연 어떠한 소리도... 7시 반 이제 날이 밝아오네요 들어와 곤히 잠든 채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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