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나들이 2탄
2008. 7. 17.
아름다운 동행 7월 10일 사모님, 어토, 채영린맘과의 횡성, 신림, 영월, 제천 여행 '나중에 제가 긴 휴가를 쓰게 되면 사모님 모시고 횡성 한번 가고 싶습니다' 언제이던가 사모님 블로그에 사모님의 막내 목사님이 올리신 횡성 개전교회 사진들을 본 후 드린 약속을 이제서야 지킬 수가 있었지요 ^^ 베트남으로의 출국을 앞 둔 어토동생까지 동행을 해 주어 넷의 짧지만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978년 목사님을 도와 두 분이 벽돌 쌓고 나무 심어 세우셨다는 개전교회 바나나 하나 사달라는 막내 목사님의 땡깡(?)을 못 들어주는 서러움에 삼남매와 함께 우셨다는 횡성읍에서 교회 들어오던 언덕 길 목사님과 사모님의 정성과 선교에 힘입은 동네 총각들이 지금은 모두 멋진 장년으로 성공했다는 흐뭇한 이야기 사모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