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 8월 푸켓

쉐라톤 라구나 풀빌라





빠통에서 30여분을 달려 드디어 방타오비치의 라구나 단지

그리고 쉐라톤 라구나 그랜드 리조트




사진으로만 보던 풍광에

이제 푸켓 왔구나 싶습니다 ^^




사실 이번 여행지를 푸켓으로 결정하는데는

이 호텔의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었지요

발리나 코타키나발루등 다른 매력적인 지역이 있었음에도

푸켓 쉐라톤 풀빌라 한번 묵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채린과 저의 강권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채린이는 우리만 이용하는 개인 풀의 매력에 푹 빠졌구요

전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풀빌라에 묵어보나 하는 생각에 찬스다 싶어서....






이제 아이들이 커서 호텔 룸을 잡으려면

규정상 방 두개를 써야 하지요ㅠ

그러다 보니 싼 호텔이라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둘 둘 떨어져 자는 것도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룸 세개를 갖춘 이 빌라가 비수기 프로모션을 하는겁니다.

것두 아주 세게....


성수기면 엄두도 나지 않을 가격인데

한국의 여름휴가시즌이 이곳은 우기 비수기라

네 명 조식 Tax 모두 포함해 30만원대 중반 


만일 세 가족 함께 여행한다면

더 이상 경제적인 선택이 없겠지요...





체크인을 마치고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풀빌라단지까지 안내해줍니다







6009호

저희가 3박할 빌라입니다.


호텔에서는 비교적 먼 위치로 배정 받았지만

뭐 조용하고 좋습니다^^






채린이와 제가 너무도 기대했던

빌라의 자전거 네 대


라구나 단지 안이면 어디던 가지고 다닐 수 있지요

셋이 단지를 돌기도 하고

호텔의 조식당까지 가기도 하고

혼자 라구나 단지를 1시간 반 돌기도 하고.....








아~ 이 문 다시 열고 들어가고 싶습니다 ㅎㅎ






1층 거실 모습입니다






왼쪽으로는 큰 책상과 팩스등이 놓여 있는

점잖은 룸이 하나있지요...


나중에 메이드 청소 힘들까봐 볼펜 하나 안 건드렸습니다...ㅎㅎ











모든 식자재, 가스렌지, 토스터, 압력솥, 전자렌지등 완벽한 주방도 있구요... 






에어컨, 씰링 팬 션하게 돌아가던 거실







PENTAX *ist D & DA 16-45mm




10점 만점에 9점 이상 주고 싶은 훌륭한 호텔입니다




친구분들중

저희처럼 방 2개 이상 얻어야 하는..... 

혹은 3개 이상 필요한 대가족 여행이라면

이 곳 쉐라톤 3베드 풀빌라를 우선적으로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단 저희처럼 여름 비수기 프로모션 시기에 맞추셔야겠지요 ^^

'2010 8월 푸켓'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에서의 첫 날  (0) 2010.08.31
정실론 in 빠통  (0) 2010.08.30
쉐라톤 빌라 (둘)  (0) 2010.08.30
두고 두고 그리울 밤  (0) 2010.08.29
둘째날  (0) 2010.08.26
점심을 먹고  (0) 2010.08.26
Canal Village  (0) 2010.08.25
셋째날  (0)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