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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요나하 마에하마비치

 

 

 

요나하 마에하마비치

(与那覇前浜ビーチ, Maehama beach)

 

 

트립어드바이져 선정 일본 최고의 해변 1등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곳

 

 

고운 산호모래로 이루어진 긴 백사장은

 

가히 아시아 최고라 할 수 있을 곳!!!

 

 

미야코지마에서의 셋째 날

 

첫 행선지로 이 곳을 택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저 작은 언덕 너머로 어떤 풍광이 펼쳐질런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꼬마 뒤를 따라 언덕을 넘어

 

이 해변을 보았을 때

 

그 누구라도 그러했겠지만 저도 탄성을 내뱉지 않을 수 없었네요

 

 

 

 

 

바다색도 그러했지만

 

7km에 이른다는 백사장

 

그리고...  그 한적함이 주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생소한 아름다움까지!!!

 

 

 

 

 

 

 

 

 

 

 

요 예쁜 남매는 엄마랑 셋이 왔는데

 

멋진 엄마가 셋의 가족 사진을 부탁하더군요

 

두세컷 열심히 찍어드리고

 

이 예쁜 남매 저도 좀 찍고 싶다하니

 

흔쾌히...  맘껏 그러시라 하시더군요

 

해서...  이렇게 가까이서도,  또 나중에 멀리서도 맘껏 담았습니다 ㅎㅎㅎ

 

 

 

 

 

 

 

 

 

 

 

성수기가 아니어서 더 하겠지만

 

한여름에도 그리 붐비지는 않는다 합니다.

 

아직은 전세기로 중국 관광객들 실어 나르는 곳이 아니니까 말입니다...

 

여름휴가지로 동남아 해변보다는 훨씬 좋을거란 생각이~^^

 

 

 

 

 

어디에 가서도 이런 백사장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직접 밟아보지 않음 어떤 느낌인지 누구도 모를 듯~

 

 

 

 

 

흐린 날이어서 해변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다음 날 맑을 때 다시 찾은 바다는

 

그야말로 에머랄드 색이었습니다!!!

 

http://coolfamily.tistory.com/2247

 

 

 

 

 

지칠 줄 모르고 물 속에서 놀고 있는 꼬마 아이

 

 

 

 

 

 

 

 

 

 

 

처음에 보았던 아이는 가족 사진을 찍고 있고....

 

 

 

 

 

웨딩 촬영중인 예쁜 신혼 부부의 모습도 멀리서 바라보고....

 

 

 

 

 

 

 

 

 

 

 

 

 

 

 

 

 

아...  이 가족 정말이지 너무 예뻤습니다.

 

맘껏 물 속에서 뛰노는 아들과

 

딸아이 한 팔에 안고 이를 웃으며 지켜보는 엄마!!!

 

울 나라 젊은 엄마들도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걸릴까, 옷 버릴까, 물에 빠질까 걱정 좀 떨치고 말입니다 ㅎㅎ

 

 

 

 

 

 

 

 

울 아이들 어렸을 때 같이 해변서 놀던 기억도 떠오르고...

 

이 곳 가족들과 왔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해서 백사장에 가족들 이름 좀 쓰고 찍어 카톡으로 좀 날렸습니다

 

담에 여기 꼭 같이 오자 하면서요^^

 

 

 

 

 

 

 

 

 

 

 

 

 

 

미야코지마에 가신다면

 

이 곳은 절대 지나치심 안됩니다

 

왜 일본 최고의 해변인지 직접 느껴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