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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nani IRO, 고베포트
오사카 nani IRO, 고베포트 2024. 2. 11. 이곳이 아니었다면 아마 오사카는 경유지로 지나가기만 했을 듯합니다 도쿄에 포그린넨이 있다면 오사카에는 nani IRO가 있습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곳이지요^^ 촬영을 해도 좋다는 스태프 말씀에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역시 하드 소실로 남아있지 않네요ㅠ 아래 사진 속 건물 2층이었는데 밖에서 이 사진을 찍다 갑자기 1층 잡화점 여주인이 나와서는 왜 사진을 찍냐고 거세게 항의하는 바람에 좀 언쟁을 벌였습니다! 일본을 자주 다녔지만 이렇게 다투어보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어이없었던 상황ㅠ 고베로 돌아와 다시 고베포트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브런치 겸 식당 Bar & Bistro 64 가던 길~ 그리고 기억을 위해 남겨놓는ㅎㅎ 일정 중 묵었던 숙소 고베 루미너스 산노미야..
고베, 오사카 필름 사진들
고베, 오사카 필름 사진들 2024. 2. 11. 이제와 다시 보니 참으로 필름 감성이 어울리는 곳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걸 기록하고 보여주고픈 욕심에 무거운 디카 들고 다녔었는데, 이 때 여행처럼 작은 필카 하나에 필름 몇롤만 넣어 다녔음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인스타등을 뒤져보니 더 많은 사진들이 있었는데, 하드 디스크 하나를 날려먹고 정말 많은 추억, 기록들이 사라졌구나 싶네요ㅠ 그래도, 여행 폴더에 넣어 백업이 된 덕택에, 몇장이나마 남아있는 소중한 필름사진들입니다:) CONTAX T2와 KODAK GOLD 200으로 찍었습니다~^^
3월말의 삿포로
3월말의 삿포로 2024. 2. 11. 5년이 다 되어서야 업데이트하는 지난 삿포로 여행기(?)입니다:) 학기 휴학을 하고 삿포로에서 체류를 하며 어학원등을 다니기로 한 딸아이의 짐도 날라주고 환송도 한다는 핑계하에 다녀왔던 2019 3. 28 ~ 4.1까지의 짧았던 기록입니다! 게이오 플라자 삿포로 역에서도, 삿포로대학에서도 가까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라면 최우선 선택하게 되는 호텔 삿포로의 3월말은 아직 겨울 딸과 다녀온 오타루 영화 '윤희에게'에서 모녀가 서로를 찍어주던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이렇게 오타루의 뒷편부터 둘러보고 오타루 거리 산책 삿포로 여행시에 좀처럼 갈 일이 없었던 곳이었는데 딸의 숙소를 가려면 이 공원을 지나 다리 하나를 건너야했기에 이틀간 아침 저녁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야 서울로 곧 돌아오는 일정이라 눈..
딸이 담은 삿포로의 봄
딸이 담은 삿포로의 봄 2024. 2. 11. 3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삿포로에 머물며 딸이 담은 이 곳 저 곳의 모습입니다! 돌아오기 전 언니도 합류를 하고 ^^
센다이 여행
센다이 여행 2023. 1. 24. 생각하지 못했던 남해살이(?)로 정신없이 지내던 2018년 봄 그래도 여행은 가야했기에 급작스레 결정하고 떠난 작은 딸과의 짧은 센다이 여행 센다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다만 일본으로 가는 항공 직항 편 중에 안 가 본 지역, 항공료가 저렴하고 바로 예매가 가능한 지역을 택했던 듯^^ 그래서... 더 재미있고 새로웠던 센다이 여행 센다이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 메트로폴리탄 센다이 이스트 그리고 체크인 전 라운지에서 바라 본 센다이의 청명한 하늘!!! 역이 있던 중심부의 도심이 이렇게 육교 형태로 연결되어 있던게 너무나 편리했었다는~ 남해작업실을 막 시작한터라 일본 오면 들러보고 싶었던 가죽 공방과 판매점들부터 둘러보기:)
야마데라 山寺
야마데라 山寺 2023. 1. 24. 도오쿠 지방 여행을 왔으니 이 곳은 들러야겠지요? 다행히 작은 딸과 저 모두 걷는 여행을 좋아해 저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들이 코스였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야마데라 역사 그리고 릿샤쿠지 立石寺 라는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는 야마데라의 시작 6월의 삼나무 숲 녹음을 맘껏 호흡하며 오르기 시작!!! 그리고 산 정상 부근 암자까지의 1015 돌계단의 시작 중간 중간 멈추어 왜 이리 덥나하고 날씨 검색을 했더니... 이상 기온으로 도쿄, 오사카보다 더 더운 낮 최고 30도 ㅋㅋ 멋진 망루를 가진 가지잔도 開山堂 드디어 1.015계단을 올라 오쿠노인 奥の院 일본 사람들이 왜 수국을 그리 좋아하는지 알게 해 준 하산길에 느껴보는 아름다움들
예정에 없던 야마가타 山形
예정에 없던 야마가타 山形 2023. 1. 24. 예정대로라면 야마테라에서 다시 센다이로 돌아와야 했으나 점심도 먹어야 했고 또 왠지 예정에 없던 새로운 곳을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반대편 기차를 탐~^^ 그리고 우연한 여행이 주는 기쁨을 만끽했는데 그 첫번째는 지금까지도 작은 딸과 함께 인생 최고의 돈카츠 중 하나로 꼽는 돈카츠를 만남! 그리고 검색 끝에 한번 둘러 보고 가자 했던 山形県郷土館 분쇼칸 文翔館 1916년에 지어진 영국 근세 부흥 양식의 벽돌 건물로, 다이쇼 초기의 서양식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라 함 마치 이 넓은 공간을 우리 둘만이 차지한 듯 여유롭게 옛 건축물 탐미!!!
여행 셋째 날
여행 셋째 날 2023. 1. 24. 이른 아침 호텔을 나와 공원 매니아인 작은 딸을 위해 찾은 센다이 나나키타 공원 다시 센다이 도심 그리고 센다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미디어테크 건물 마치 나무 줄기와 같이 건물전체를 관통하는 기둥들과 내부의 모든 것들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함이 돋보이던 아름답던 건축물!! 이런 도서관을 가진 센다이 시민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됨^^ 센다이 여행하며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 중 하나^^
마지막 날
마지막 날 2023. 1. 24. 일본 지방을 여행할 때면 꼭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대학 캠퍼스 이번에는 도호쿠대학 산책 전망대가 꽤나 인상적이었던 센다이 공항 이 곳은 또 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센다이 공항에서의 여행 마무리
채린 휴대폰에 담긴 사진들
채린 휴대폰에 담긴 사진들 2022. 9. 18. 소소한 맛집 탐방과 동네 골목 산책 즐기고 늦은 밤 마트 구경 좋아하는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이 곳 센다이가 딱 일 듯 싶습니다~ '있었으면 하는 건' 다 모여있고 '없으면 좋겠다 싶은 건' 눈에 안 뜨는 내 취향 저격의 도시! 첫 눈에 반한 곳이었고 여행 후 4년이 지난 사진을 올리는 지금도 저와 채린이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모두 작은 딸 채린이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모바일로 찍은 사진들
모바일로 찍은 사진들 2022. 9. 18.
시장 탐방이란 이름으로 떠난 도쿄 여행
시장 탐방이란 이름으로 떠난 도쿄 여행 2022. 1. 5. 코로나로 여행에 굶주려 있는터라 지금 떠나면 20박 정도는 하고 오겠지만... 그 때만 해도 갈까? 하면 바로 떠나곤 했던 일본 여행이었기에... 2017년 11월, 2박3일로 짧게 다녀왔던 도쿄 여행의 기록입니다 2년도 안된 기간에 일본 여행을 아홉차례나 한지라.. 뭔가 쑥스럽기도 했는지 시장 탐방이란 명분으로 아내와 짧게 떠났다지요... 2박3일이라해도 새벽부터 서두르니 아침 10시에 나리타 도착 그리고 아사쿠사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오니 12시 반:) 가라아게를 좋아하는 아내의 픽으로 들렸는데 맛은 소소였던 것으로 기억^^ 시장 탐방 첫번째 방문지였던 이와타야공구점 주문하고 몇달 기다려야 하는 목타를 운좋게 바로 손에 넣고는 기념 촬영중ㅎㅎ 기요스미 시라카와의 창고형 카페들은 이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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