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게 홀로 지내야 할 하루입니다!
일본에 가면
하루에 한끼는 꼭 이렇게 먹는 듯 합니다
편의점 다마고 산도와 커피, 그리고 오렌지쥬스
특히 일정이 바쁜 이른 아침으로는 이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토요일 아침
이케부쿠로역에서 사이타마 한노역으로 갑니다
한노역으로 픽업 나와 준
일본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초등 동창~^^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친구의 한식당입니다~
이곳으로 이사 와서 쉬는 주말마다 집을 개축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식당 개업 준비를 하더니
드디어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과정을 이루어내고 오픈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친구입니다!
친구 부부에게 점심 대접을 하고 싶어
미리 서치해 둔 식당으로 갔습니다~
구글 리뷰등 열심히 보고 와서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실제 식당의 분위기나 접객, 그리고 음식을 맛보고는
이 정도로 훌륭한 식당일줄이야... 감동 했습니다!
2,200엔의 가격에 제공되는 함박스텍 정식입니다
맛이요?
함박스텍 좋아하는 아내가 너무 많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전채와 디저트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구요~
다음 도쿄에 올 때에는 이 식당 때문이라도 무조건 한노를 찾을 예정입니다~
나름 유명한 앤틱샵도 구경하고...
친구 내외가 이 곳은 꼭 보고 가시면 좋겠다해서 들른
토베 얀손의 아게보노 어린이 숲공원입니다
토베 얀손이 설계한 무민 마을이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가을에 오면
단풍들로 인해 환상적인 사진들을 얻을 수 있을 듯 했습니다만
한겨울임에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공원!
아사쿠사로 돌아와
이제 늦은 밤 저녁을 해결해 주는 단골이 되어버린
돈카츠집 도오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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