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2011. 8. 14.
긴 휴가를 갖게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게 채영린맘과 둘이 동경 여행 떠나는거였다지요 둘이 이 곳 저 곳 다니며 구경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또 부부애도 좀 다지고...^^ 이럴 생각이었는데 7월 동경 날씨가 장난이 아닌겝니다 게다가 지진, 쓰나미의 후유증으로 전국적인 절전운동이 한창이라 실내마저 더위가 장난아니라 하고... 너무 고생스러울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고 시원한 곳으로 여행지를 변경합니다 그리하여 이루어진 7월 18일 ~ 21일 3박 4일간의 홋카이도 여행 채린이가 따라 붙는다고 조를까 싶어 방학하기 전으로 급하게 날을 잡아 둘이 떠나왔습니다. ㅎㅎ 공항에 도착하고 삿포로행 특급열차에 올라타니 실감이 납니다 3년간 열심히 일하고 또 스트레스 받았던거 이렇게 보상 받는구나 하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