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체크 아웃을 고민하다가
그냥 무료로 제공되는 2시 체크 아웃을 선택...
내내 좋던 날씨가
마지막 날 오후부터 주룩 주룩 비가 내리고...
기념 사진 한컷 찍고 쉐라톤 출발
공항에 가야 하는
늦은 밤까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
푸켓타운의 센트럴 백화점
이곳 저곳 투어를 생각했었으나
비도 내리고...
또 발리의 디스커버리몰처럼 물건 구경 사람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을 곳이라 생각해
그냥 이 곳 한곳에 머물기로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힘든 마지막 일정이 되어 버렸네요..
늦은 체크 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바로 가던지
아님 이 곳 저 곳 투어라도 했어야 했던게지요..^^
넷이 그냥 수다 떨고 놀다가
저녁까지 해결하고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끝냅니다...
PENTAX *ist D & DA 16-45mm
푸켓 여행이라기 보다는
쉐라톤 라구나 호텔 여행이었다는게 더 어울리는...
완전 휴식형 일정을 보냈기에,
푸켓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구석 구석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또 그 곳을 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쉐라톤 라구나라는 멋진 호텔이 있는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동남아를 다시 가게 된다면
저희 가족의 취향으로는
당근 발리가 우선이 되겠지요 ㅎㅎ
암커나 이렇게 즐거웠던 푸켓에서의
4박 6일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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