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아침
2009. 3. 17.
3년만에 발리를 다시 간다고 했을 때 두번이나 묵었던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호텔이 다시 르메르디앙이 되어야 했던 건 우리 넷에게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 그만큼 우리 넷이 사랑하는 르메르디앙에서의 아침 전날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했음에도 아침 일찍부터 너무나도 쌩생한 채영, 채린 뒷쪽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다가오셔 찍어주시겠다며 담아주신 사진 ^^ 렌즈가 워낙 무거워 들기도 힘들어하셨는데... 죄송하고도 감사했습니다. 요 아래 오른쪽에 앉아 계시는 할아버님 ^^ 이하 필름에 담긴 사진들 PENTAX MZ-3, fa 28-105, 160NC 이모도 함께 했던 3년전 같은 곳에서의 모습 그리고 또... 그로부터 1년전의 모습